아빠가 '머리 묶기'의 달인이 되었어요!『아빠 머리묶어 주세요』는 딸을 위해 노력하는 초보 아빠와 엄마가 없는 동안 아빠와 함께 의젓하게 지내는 귀여운 은수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기를 낳으러 간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아빠는 직장 다니랴, 집안 일 하랴, 은수 유치원 보내랴 여간 부산한...
『그림책에 흔들리다』는 울퉁불퉁한 삶의 고비를 넘길 때마다 그림책과 함께 걸었던 삶의 궤적이자, 그림책을 보며 수없이 흔들렸던 마음의 기록을 담고 있다.
저자는 오랜 시간 곁에 두고 보았던 수많은 그림책 속에서 자신과 아이와 가족과 이웃에 얽힌 진솔한 이야기들을 길어 올렸다. 평범한 주부로 두...
『내향 육아』는 내향적인 엄마 사람이 주변의 육아 열기 속에서 어떻게 중심을 지키고, 에너지 넘치는 아이와 어떻게 조화로운 관계와 삶을 일궈 나가는지를 보여주는 자기 고백서이다. 아이가 영재로 성장한 것은 덤, 진짜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육아를 하고 있는 엄마들의 마음을 돌아봐야 한다는 작가의...
십여 년 전 비극적인 화재 사건에서 살아남은 열여덟 살 주인공 ‘유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그날 화재 사건에서 자신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언니... 말로 꺼내 놓기 어려운 모순투성이의 마음을 펼쳐 보이는 ‘유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자. 각자의 자리에서 아픔을 딛고 성장해 나가는 십 대, 그...
『녹나무의 파수꾼』은 소원을 들어주는 나무라는 다소 황당무계해 보이는 설정이지만 저자는 대가다운 솜씨를 발휘해서 그 나무의 능력을, 그리고 그 나무에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들의 사연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정말로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사람들의 모습과 그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다 보면 어느새...
한 세계의 종말을 목격하는 늙은 몽상가의 긴 명상!현대 체코 문학의 거장 보후밀 흐라발의 장편소설 『너무 시끄러운 고독』. 저자 본인이 ‘나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세상에 나왔다’고 선언할 만큼 그의 정수가 담긴 작품이며 필생의 역작이라 불릴 만한 강렬한 소설로, 많은 독자와 평단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