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믿는 것은모두가 진실일까?힘센 거짓말의 횡포 속에 사그라든세상의 연약한 진실들에 대한 이야기모두가 거짓을 진실이라고 믿었을 때친구들과 셋이서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다 한 친구가 다른 친구의 발을 걸어 보라고 한다. 나는 하기 싫다고 말한다. 친구는 결국 넘어져 팔이 부러진다. 발을 건...
케이크에 비하면 나는 빵점이야!” 케이크를 본 식빵이 슬픔에 빠졌다. 자기는 케이크보다 못생겼다고 생각한 것이다. 식빵은 자기 눈에 예뻐 보이는 케이크를 기준으로 삼고, 다른 빵들에게 점수를 준다.
케이크의 하얗고 뽀얀 얼굴과 자신의 노란 피부를 비교하고, 케이크의 예쁜 장식과 밋밋한 자기 얼굴을...
포근포근 첫눈 오는 날,
감귤 기차가 선물하는 환상 여행!
첫눈 오는 날, 미나는 감귤 기차를 타고 신비로운 여행을 떠납니다.
기차 안에는 한 소녀가 타고 있었습니다.
소녀는 왜인지 낯이 익은 듯한데…
둘은 감귤 숲에서 눈 친구들과 마법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열세 살 설이가 세상에 던지는 집요한 물음!제7회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나의 아름다운 정원》의 저자 심윤경의 일곱 번째 장편소설이자 17년 만에 펴내는 두 번째 성장소설 『설이』. 성장소설 이상의 성장소설이라는 평을 들은 《나의 아름다운 정원》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좋은 교육 환경 아래서 성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