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되지 않는’ 이라는 뜻으로 해마다 프랑스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뽑는 아동청소년문학상, 엥코 티블을 수상한 『진짜 투명인간』. 이 책은 투명인간이 되고 싶은 소년과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 피아노 조율사 아저씨의 우정이야기를 담았다. 투명인간이 되거나 저절로 연주되는 피아노를 사서 연습...
거북이 꾸물이는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뒤, ‘슈퍼 거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거북이가 토끼를 이겼으니 그야말로 인간 승리, 아니 동물 승리라 할 만한 일이었다. 곧이어 온 도시에 슈퍼 거북열풍이 불기 시작한다.
너 나 할 것 없이 거북이 등딱지를 지고 다니고, 거북을 주인공으로 한...
온 소년이 만들어 가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아이들을 보듬는 어른들의 따뜻한 시선이 한 편의 수채화처럼 청아하게 그려지고 있다. 힘들고 지칠 때면 어쩔 수 없이 떠올리고는 하는 한때의 추억처럼 마음을 쉬게 하는 편안하고 예쁜 이야기다. 순수했고 맑았으며 고왔던 시간 속으로 독자들을 데리고 갈 것이다.
모두 모여 봄 타러 가자!!는 꽃과 자연을 찾아 ‘밖’으로 나가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꽃놀이 여행 가이드북이다. 봄·여름·가을·겨울... 72개의 꽃놀이 장소를 추천한다. 가장 예쁘고 젊은 오늘을 맘껏 행복하게 즐기자! 방문하면 가장 좋은 계절과 주소, 주차 가능 여부를 표시하고 꽃놀이...
그러니까 이 글은,
만개하지 못한 고백 때문에 쓰였어요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 이원하 시인의 첫 산문집 출간
201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후 첫 시집 《제주에서 혼자 살고 술은 약해요》를 펴내며 신선한 시와 독보적 재능으로 이름을 알린 이원하 시인이 첫 산문집 『내가 아니라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