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완이의 좌충우돌 캠핑 동화
사회·과학 교과서를 체험하는 강원도 여행 안내서
하고 싶은 것도 호기심도 많은 만큼 실수도 핑계도 잦은 아이.
덤벙덤벙 신났지만 마음 한편 풀이 죽어 있는 아이 완이.
흰 고양이 양이 씨와 견공 테리 씨와 여행친구가 되어
난생처음 텐트 치기, 노 젓기, 불 지피기, 계곡 낚시를 합니다.
높은 산, 깊은 계곡, 너른 바다, 오색의 숲
거침없이 높고 하염없이 깊은 강원의 가을 하늘 아래
생각이 퐁퐁, 마음이 찬찬, 용기가 불끈, 아이가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