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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추천자료

Total : 12개 (page : 1/2)

라라의 노래
  • 분류 : 일반
  • 저자 : 이승희
  • 출 판 사 : 예문
  • 출판년도 : 2022년
  • 청구기호 : 연암일반 813.6 이58라
  • 자료실 : 연암종합실
‘엄마’라는 이름의 여자들을 위한 색다른 변신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어덜트 성장소설! 당신의 시간을 되돌릴 아련한 그 시절의 노래와 인생 속으로 누구나 간직한 가슴 시린 젊은 날의 추억, 머무르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다. 젊은 초원의 빛나는 영롱함을 가슴에 항상 간직하며 살고 싶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처럼 외형을 되돌릴 순 없을지라도 마음만은 늘 거꾸로 가고 싶다. 이 책의 주인공 정희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의 이름보다는 누군가의 아내, 엄마라는 이름이 익숙한 인물이다. 그녀는 오디션을 계기로 중년을 넘어선 삶의 한가운데서 다시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가수라는 꿈을 꽃피운다. 이 책의 구성은 총 4부로 되어있다. 각 부에 붙여진 이름은 스토리의 진행에 따른 〈라라의 노래〉의 주인공 ‘라라’가 부르는 노래에서 비롯되었다. 그 사이에 2곡의 팝송, ‘One summer night’ 과 ‘You raise me up’, 쇼팽의 녹턴, ‘봄의 왈츠’, 이승희의 ‘우리 집’등 총 8곡의 음악이 QR코드로 수록되었다. 한편의 영화를 보듯 라라의 삶의 여정 속에서 잊고 있던 사랑, 꿈, 낭만 그리고 자신을 다시 한번 느껴보자.
예술 도둑 (예술, 범죄, 사랑 그리고 욕망에 관한 위험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 분류 : 일반
  • 저자 : 마이클 핀클
  • 출 판 사 : 생각의힘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연암일반 844 핀828예
  • 자료실 : 연암종합실
여기, 당신의 마음을 홀딱 훔칠 읽을거리가 있다. 예술, 범죄, 사랑 그리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아름다움을 소유하려는 끝없는 욕망에 관한 위험하고도 매혹적인 이야기를 담은 논픽션 《예술 도둑》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마이클 핀클이 역사상 가장 많은 예술 작품을 훔친 희대의 도둑, 스테판 브라이트비저를 둘러싼 기이하고 강렬하며 아롱아롱 번쩍이는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책은 1997년 2월 어느 분주한 일요일, 벨기에 ‘루벤스의 집’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으로 문을 연다. 스물두 살의 귀여운 연인, 브라이트비저와 앤 캐서린은 이날 상아 조각상 〈아담과 이브〉를 손에 넣는다. 그리고 그들이 함께 머무는 어머니 집 다락에 전시한다. 아름다운 보물로 둘러싸인 환상 속 공간에서 자신들만의 컬렉션을 꾸린다. 바라보고, 쓰다듬고, 사랑하고, 또 훔친다. 그러나 오만한 한 행동이 마침내 모든 것을 무너뜨리고 마는데……. 핀클은 수많은 이들과 주고받은 인터뷰, 광범위한 연구와 치밀한 취재 등을 토대로 이 모든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범죄 사건을 잘 짜인 이야기로 엮어내 우리에게 선보인다. 인간 본연의 감정과 욕망을 섬세하게 어루만지며 우리의 마음을 황홀하게 휘젓는다.
달까지 가자 (장류진 장편소설)
  • 분류 : 일반
  • 저자 : 장류진
  • 출 판 사 : 창비
  • 출판년도 : 2021년
  • 청구기호 : 연암일반 813.6 장237달
  • 자료실 : 연암종합실
월급만으로는 부족해! 우리에겐 일확천금이 필요하다! 『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의 첫 장편 직장인 공감백배 하이퍼리얼리즘 소설 첫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창비 2019)으로 평단의 주목과 독자의 환호를 동시에 받은 소설가 장류진이 첫 장편소설 『달까지 가자』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2020년대를 이끌어갈 한국문학의 얼굴”, 문단의 “대형 신인” 등의 찬사를 받은 장류진의 이번 작품은 생생한 인물 묘사와 속도감 있는 전개로 연재 당시(2020~21년 3월 창비 〈문학3〉 웹진과 ‘스위치’)부터 이삼십대 젊은 독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현실 반영이 아니라 작가적이고 개성적인 현실의 구축을 꿈꾼 ‘하이퍼 리얼리즘’이라 평가받는 장류진의 현실감 넘치는 배경 설정과 대사는 한층 더 구체적이고 섬세해졌다. 작품 속 소소한 소재까지 “다 내 얘기” 같게 그려내는 솜씨가 탁월한 장류진의 이번 작품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가상화폐’로 눈을 돌려 그 흡인력을 증폭하는데 작금의 사회현실과 세대를 작가 특유의 빼어난 감각으로 클로즈업하되, 결코 읽기에 만만한 세태소설에 그치지 않는다. 이름난 기업에 입사하고도 단칸방을 벗어날 수 없는 ‘흙수저 여성 3인방’의 ‘코인열차 탑승기’는 만성화된 저성장 국면과 세습 자본주의를 단숨에 관통하며 독자들을 이입시키는데, 이 작품을 읽는 동안 독자는 함께 코인열차의 ‘롤러코스터’를 오르내리며 이 주인공들을 응원하게 된다. 동시대, 동세대의 현실을 반영하되 새롭고 신선한 그만의 세계를 확장해가는 작가 장류진의 행보를 인정할 수밖에 없으며 다시 한번 독자들의 열광을 이끌어낼 것으로 믿는다.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찰나의 말투 하나로 당신의 인생이 놀랍게 달라진다)
  • 분류 : 일반
  • 저자 : 김민성
  • 출 판 사 : PROFILER BOOKS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연암일반 802.5 김39말
  • 자료실 : 연암종합실
CJ ENM 쇼호스트, 작가, 스피치 관련 강사로 활동하는 저자는 그 누구보다 말하기에 친숙한 1인이다.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말을 잘했던 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 상황에 가까웠다. 실제로 저자는 본인이 이야기할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얼굴을 찡그리고, 한숨을 쉬며 땅을 바라봤다고 고백한다. 이런 그는 본격적으로 ‘말공부’를 시작하면서 “말투 하나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말투를 바꿔 나가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압축한 내용으로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말투’, ‘어디에서나 돋보이는 말투’, ‘감정 소모를 줄여주는 말투’, ‘설득이 쉬워지는 말투’, ‘스스로 자존감을 올리는 말투’ 총 5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만일 말투 하나로 달라진 일상을 누리고 싶다면 이 책을 열기만 하면 된다. 분명 어제보다 나은 오늘로 데려다 줄 것이다.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 (허주은 장편소설)
  • 분류 : 일반
  • 저자 : 허주은
  • 출 판 사 : 창비교육
  • 출판년도 : 2025년
  • 청구기호 : 연암일반 843.6 허77잃
  • 자료실 : 연암종합실
세계가 먼저 주목한 K-역사 미스터리 소설! 미국 미스터리 소설 분야 최고 권위의 ‘에드거 상’ 수상 작가 허주은 신작 “연쇄 살인사건의 비밀을 쫓는 다모 ‘설’의 용감한 발걸음 위로 19세기 조선, 역사 속 숨겨져 있던 이야기가 펼쳐진다!” 미국 미스터리작가협회 최고 권위의 ‘에드거 상(Edgar Allan Poe Award)’을 수상한 한국계 작가 허주은의 장편소설 『잃어버린 이름들의 낙원』(The Silence of Bones)이 창비교육에서 출간되었다.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소설 분야에서 최고의 영예 중 하나로 손꼽히는 에드거 상은 역대 수상자로 전설적인 추리 작가 스티븐 킹, 레이먼드 챈들러, 길리언 플린 등을 배출한 바 있다. 허주은은 캐나다 최대 규모 독서 프로그램 ‘화이트 파인 어워드’ 최종 후보, 뉴욕 공립 도서관과 시카고 공립 도서관이 뽑은 ‘최고의 책’ 작가에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미국서적상협회 ABA 인디 부문 베스트셀러에 여러 번 작품이 선정되는 등 해외 평단과 대중을 모두 사로잡았다. 『사라진 소녀들의 숲』 『붉은 궁』 등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고난과 역경을 극복하고자 분투하는 인물들에 미스터리 요소를 가미해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 있는 전개로 국내외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아온 허주은. 이번에는 1800년 정조가 승하하고 정순왕후의 수렴청정이 시작된 조선에서 모략과 배반, 살인 등으로 혼란스러운 때, 여성 수사관인 열여섯 살 다모 ‘설’이 연쇄 살인사건의 비밀을 추적해나가는 페이지터너 소설로 한국 독자를 찾는다.
빙하 곁에 머물기 (지구 끝에서 찾은 내일)
  • 분류 : 일반
  • 저자 : 신진화
  • 출 판 사 : 글항아리
  • 출판년도 : 2025년
  • 청구기호 : 연암일반 539 신79빙
  • 자료실 : 연암종합실
국내에서 유일한 여성 빙하학자의 빙하 투쟁기 침묵하는 빙하 곁에서 들은 얼음 조각의 증언 사람들은 ‘빙하가 녹고 있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의 충격이 가라앉으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일상의 감각을 회복한다. 반면 자명하다 못해 이제 지루하기까지 한 이 사실에 여전히 처음처럼 놀라고 심지어 전전긍긍하는 사람이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빙하학자다. 빙하학자는 지질학자가 지층에 새겨진 역사를 읽듯이 수십만 년 전에 생성된 빙하의 층서를 읽는다. 층층이 포집된 당시의 눈, 에어로졸, 사막 먼지뿐 아니라 심지어 최근에는 그린란드 빙하 코어에서 백두산 화산재가 발견됐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빙하학자는 누적된 단서들을 조합해 당대 기후 사건을 해석하고 지구 역사를 파헤친다. 그리고 이는 미래 기후를 예측하는 데에도 주요한 기초 자료로 쓰인다. 이 책은 원시 지구 이후 빙상이 형성되던 시점부터 농업 발달과 산업화 등 인류 활동이 본격화되던 시기를 지나 핵실험이 만연했던 1945년 그리고 오늘날까지, 인류가 전 지구적으로 영향력을 떨쳤던 시간을 가로지르며 빙하의 언어를 번역한다. 지난 80만 년을 기억하는 남극 빙하 코어는 냉정하게 말한다. 지금의 인류처럼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급격한 속도로 배출했던 존재는 없었다. 이대로라면 2100년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800피피엠을 웃돌 것이고 그 수치는 3390만 년 전 그린란드에 빙하가 없었던 때와 맞먹는다. 기후위기 시대의 책임자로 빙하는 인류를 지목한다. 지구의 수십억 역사로 눈을 돌리고 냉소할 때가 아니라 우리부터 똑바로 마주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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