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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추천자료

Total : 6개 (page : 1/1)

작전명 말모이, 한글을 지킨 사람들
  • 분류 : 어린이
  • 저자 : 김일옥
  • 출 판 사 : 스푼북
  • 출판년도 : 2023년
  • 청구기호 : 도동초등 911 김69작
  • 자료실 : 초등실
1943년, 우리말 사용이 금지되었다. 사라질 위기에 놓인 우리말을 지켜라! 20세기 초는 제국주의 국가들이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혼돈의 시대였어요.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호주와 아시아 등 지구 곳곳의 많은 나라들이 제국주의 국가의 지배를 받았지요. 식민 지배를 받은 나라에서 그 나라 고유의 언어가 사라진 역사는 무척 많아요. 영국의 지배를 받은 아일랜드는 게일어를 거의 잃어버렸고, 에스파냐의 지배를 받은 중남미 국가 대부분이 에스파냐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현실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지요. 우리나라 역시 35년 동안 일본의 지배를 받았어요. 그중 10년 정도는 민족 말살 정책이 실시되어 한국어는 철저하게 탄압받았고, 우리 민족은 일본어를 사용해야만 했어요. 일본은 실생활에서만 일본어를 강제했던 것이 아니라 학교에서도 엄격하게 일본어 교육을 실시하며 한국어를 말살시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았어요. “우리의 말과 글마저 빼앗기면 우리는 결코 우리나라를 되찾지 못할 것이다. 말과 글은 우리의 영혼이다. 영혼이 없는 허수아비를 되찾아 무엇 하겠느냐?” 국어학자 주시경은 비록 나라를 빼앗기더라도 우리의 정신은 빼앗기지 않겠다고 결심했어요. 바로 우리말과 우리글이 우리의 정신이라고 생각한 거예요. 그리고 우리의 정신을 지키려면 사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답니다. 주시경의 철학을 이어받은 조선어 학회 역시 같은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일제 강점기라는 가혹한 현실 속에서도 우리 학자들은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어요. 그리고 그것은 조선어 학회만의 싸움이 아니었지요. “수도 한복판에서 쓰는 말, 빨래터나 시장에서 쓰는 말, 산간의 화전민이 쓰는 말 가릴 것 없이 모두 모아라!” 우리말 사전이 만들어지는 데 큰 공을 세운 사람들이 바로 우리 민중들이었답니다. 사람들은 자기 동네의 말을 기록하고 뜻까지 풀이해 조선어 학회 사무실로 편지를 보냈어요. 아무런 보상도 주어지지 않았지만, 우리말을 지키고 사전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선어 학회의 사업에 힘을 보탠 거예요. 이것이 바로 ‘말모이 운동’이랍니다. 이렇게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열성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약 칠 년 동안 일만 개 이상의 단어가 모였어요.
하마터면 한글이 없어질 뻔했어! (1443~1446년 한국 훈민정음 창제부터 반포까지)
  • 분류 : 어린이
  • 저자 : 김슬옹
  • 출 판 사 : 한울림어린이
  • 출판년도 : 2023년
  • 청구기호 : 도동초등 911 김58하
  • 자료실 : 초등실
1443년 12월 창제되었으나 1446년 10월에야 반포될 수 있었던 문자, 훈민정음학 박사가 들려주는 한글의 숨겨진 역사 이야기 세종대왕과 한글의 위대함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하지만 ‘창제부터 반포까지 왜 3년이나 걸렸을까?’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세종은 1443년 12월에 한글 창제를 마무리했지만, 1446년 9월이 되어서야 비로소 세상에 반포할 수 있었습니다. 3년의 시간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하마터면 한글이 없어질 뻔했어!》는 바로 이 시간의 이야기를 담은 역사 그림책입니다. 오랜 시간 훈민정음과 한글을 연구해 왔고, 국내 최초로 《훈민정음》 해례본 해설서를 집필했으며, 훈민정음 역사학 박사, 국어교육학 박사에 이어 《훈민정음》 해례본 순수 연구로 세 번째 박사학위를 받은 김슬옹 박사는 양반 사대부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한글이 자칫 사(死)문자로 남거나, 완전히 세상에서 없어질 뻔했던 그때 그곳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펼쳐놓습니다.
달은 어떻게 달이 될까?
  • 분류 : 어린이
  • 저자 : 롭 호지슨
  • 출 판 사 : 북극곰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도동초등 443 호79달
  • 자료실 : 초등실
자꾸 보고 싶은 달에 대한 친절한 지식 그림책 『달은 어떻게 달이 될까?』는 달에 대해 조곤조곤 알려주는 친절한 지식 그림책입니다. 무지무지 넓은 우주 속에서도 우리 태양계에 자리한 지구의 달은 오직 하나뿐이고, 수십억 년 전부터 늘 우리 곁에 함께했습니다. 날마다 쉼 없이 지구 둘레를 여행하는 달 덕분에 사람들도 날마다 다른 모양의 달을 만나게 됩니다. 이 그림책은 달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달의 특성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달은 어떻게 지구를 돕는지를 알려줍니다. 또한 달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의인화한 귀여운 일러스트도 달에 대한 친근감을 더해 줍니다. 달과 친구가 되고 싶은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달 그림책을 만나 보세요.
할머니가 들려주는 꽃 전설
  • 분류 : 어린이
  • 저자 : 송영숙
  • 출 판 사 : 꿈틀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도동초등 813 송64꽃
  • 자료실 : 초등실
할머니의 구수한 입말체로 들려주는 우리 꽃 이야기 옛 전설과 노래가 곁들여진 꽃 이야기 이 책은 오랜 세월 전해 내려온 꽃 전설과 더불어 어울리는 동요 및 전래동요, 민요 등을 접목하여. 이야기를 듣는 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이야기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화려하다기보다 수수하게 우리 주변에 있는 피어있는 꽃이지만,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우리 아이들이 흔한 풀꽃, 하찮은 꽃에 대해서도 눈을 돌리고 자연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꽃에 얽힌 전설이 이야깃거리가 되도록 엮었습니다.
새우 양말
  • 분류 : 어린이
  • 저자 : 권민지
  • 출 판 사 : 북극곰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도동유아 813 권39새
  • 자료실 : 유아실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새우 양말에 숨겨진 도기의 비밀을 찾아라!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련된 감각으로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여름 그림책 전래 동화의 유쾌한 패러디 볼 때마다 새로 발견하는 그림책 『흥부와 놀부』, 『금도끼 은도끼』, 옛이야기를 패러디한 새로운 이야기! 세상에 완벽한 비밀이 있을까요? 누구에게나 하나쯤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습니다. 도기에게도 새우 양말에 꼭꼭 숨겨 둔 놀라운 비밀이 있는데요. 친구들과 호수에 놀러 간 날, 도기의 비밀이 탄로 날 위기에 처합니다. 과연 도기는 비밀을 사수할 수 있을까요? 매력적인 캐릭터와 감각적인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는 『새우 양말』은 곳곳에 숨어 있는 요소들을 발견하는 재미에 보면 볼수록 더욱 빠져들게 되는 그림책입니다.
난 부끄러워하는 게 아니야 그저 조용할 뿐이야
  • 분류 : 어린이
  • 저자 : 앤디 파워스
  • 출 판 사 : 상상의힘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도동유아 843 파67난
  • 자료실 : 유아실
마음속 그림책 30권. 저자 앤디 파워스의 『난 부끄러워하는 게 아니야/ 그저 조용할 뿐이야』는 2022년 굿리즈 올해의 책 대상을 받은 수상작이다. 또한, 작가들의 첫 그림책임에도 어른과 어린이 독자 모두에게 ‘우리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아는 것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이야기로 많은 호평을 받았으며 독립서점들이 뽑은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조용한 아이 에밀에게 어른들은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을 한다. 하지만 어른들이 ‘소심’과 ‘불안’이라는 단어로 에밀을 단정한 것과는 달리 에밀의 마음속에는 탐험가와 모험가의 이야기가 활기차게 자라고 있다. 부끄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조용한 것뿐인, 겉모습과 달리 마음속은 활기차고 용감한 에밀의 이야기는 타인의 시선에 상처받은 스스로를 위로하며, 자기 자신을 정확히 바라보는 시선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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