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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추천자료

Total : 12개 (page : 1/2)

궤도의 밖에서, 나의 룸메이트에게 (전삼혜 장편소설)
  • 분류 : 일반
  • 저자 : 전삼혜
  • 출 판 사 : 문학동네
  • 출판년도 : 2021년
  • 청구기호 : 서부일반 813.6-전51궤
  • 자료실 : 서부종합실
너는 나의 세계였으니, 나도 너에게 세계를 줄 거야. - 끝내 살아남을 사랑의 기록 어느 토요일, 지구가 검은 구름으로 뒤덮였지만 한 사람은 무사하다. 종말의 비망록인 듯한 이 소설은 ‘기적의 비화’에 더 가깝다. 개개인의 사랑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더라도, 사랑이 모여 이루어낸 기적은 어떤 식으로든 기록되기 마련임을 이 소설은 보여준다. 소설에는 달의 뒷면처럼 영영 모습을 감출 뻔했던 ‘궤도 밖 아이들’의 목소리가 또렷하게 기록되었다. 우리는 지구가 반파되는 비극을 목도하면서도 단 한 사람의 무사함에 깊이 안도하게 된다. 그 한 사람은 누군가의 세계였기에. 그러므로 이것은, 마지막 순간까지 서로를 놓지 않은 연대의 기록이자 한 세계가 끝나도 결코 사라지지 않을 사랑의 연대기이다.
행복의 기원 (인간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 분류 : 일반
  • 저자 : 서은국
  • 출 판 사 : 21세기북스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서부일반 181.71-서68행
  • 자료실 : 서부종합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게 아니라, 살기 위해 행복을 느낀다 진화생물학으로 추적하는 인간 행복의 기원 행복이라는 개념에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온 문제적 베스트셀러 『행복의 기원』이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행복의 기원』은 2014년 출간된 이래 11만여 독자의 사랑을 받고 유수 매체에서 조명받은 명실상부 행복 분야 필독서다. 세계적 심리학자 서은국 교수는 『행복의 기원』에서 “행복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이라는 행복에 관한 통념을 낱낱이 해부한다. 다윈의 진화론이라는 면도날을 든 그의 논증은 거침없고 결론은 명료하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개나 공작과 다르지 않은 동물이며, 행복은 삶의 목적이 아니라 ‘생존’과 ‘번식’을 위한 수단이자 진화의 산물일 뿐이라는 것. 그리고 동물이 ‘왜’ 행복을 경험하는지 알아야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지 알 수 있다는 것. 『행복의 기원』 개정판에는 저자가 10년간 글과 강의를 통해 독자들에게 받은 질문을 토대로 작성한 발문과 QnA 장이 추가되었다. 행복은 정말 마음먹기에 달렸을까? 생존과 번식이 인간의 궁극적 목적이라면 출생률은 왜 자꾸만 떨어지고 있을까? 일상에서 행복을 많이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행복의 본질을 파헤치며 기존의 통념을 산산조각 내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뇌 속에 설계된 행복의 ‘차가운’ 진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 (이응준 산문집)
  • 분류 : 일반
  • 저자 : 이응준
  • 출 판 사 : 민음사
  • 출판년도 : 2023년
  • 청구기호 : 서부일반 814.6-이68고
  • 자료실 : 서부종합실
“이제껏 내 글들은 장르를 불문하고 신에게 보내는 일종의 ‘조난신호’였다.” -본문에서 2022년까지 민음사 블로그 ‘수필인간’이라는 코너에서 연재한 글을 중심으로 묶은 책이다. 긴 시간 동안 다양한 소재에 대해 쓴 글들의 모음이지만 결국에는 모두 우리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다. 때때로 ‘서든 플롯’으로 들이닥치는 비극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담담하고 소박한 ‘수필인간’의 태도로 살아가야 한다. 21세기의 인생과 당대의 인간에 관한 견고한 성찰을 담은 이 책은 누구라도 간직해야 할 소중한 경전이다. 이 책에 수록된 글 대부분은 블로그 연재 당시 독자들로부터 전에 없이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요즘은 쉽게 환영받지 못하는 ‘길고 진지한’ 글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반응이라 할 만하다. “정말 좋은 글 너무 감사하다”는 뜨거운 고백 사이사이, “아름다워서 가슴이 아픈 글”, “가볍지 않은 생의 응시”, “깊은 사색의 울림”과 같은 묵직한 평가들이 눈에 띈다. 작가 사정으로 연재가 뜸했던 무렵에는 작가의 신변을 걱정했다며 오랜만에 올라온 글을 반가워하는 댓글도 보였다. “가르칠 의도가 없었는데 독자가 알아서 깨닫게 되는 글”이라거나 “단단하고 무거우면서도 부드럽게 마음에 와닿는다.”라는 평가는 이응준의 산문에 대한 가장 정확한 표현이다. 이토록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연재된 글도 드물지만, 이토록 진지하게 작가를 응원하고 작가에게 고마워하는 반응 역시 드물다. “삶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위대한 글”이라는 평가는, 그의 글이 올라오기를 기다리고 그의 글이 올라오면 반가워한 독자들이 직접 남긴 말이기에 더 진실하다. 고독과 상처에 대한 진솔한 고백, 고백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지적인 성찰, 너무 슬퍼지기 전에 튀어나와 분위기를 바꿔 주는 유머, 이 모든 과정을 가슴으로 읽게 하는 아름다운 문장, 거기 더해 글과 글 사이를 흐르는 하나의 선율이 수록된 모든 글을 완성된 노래로 만든다. 작가가 “천사의 사랑”이라고 부르는 강아지 토토와 함께한 삶이 그것이다. 토토는 보슬보슬한 갈색 털과 흰색 털로 뒤덮인, 갈색 눈동자를 가진 사랑스러운 시추다. 어쩌면 이 책은, 토토와의 이별에서부터 시작된 것인지도 모른다.
한국인은 참지 않아 (10대가 알아야 할, 우리가 바꾼 역사)
  • 분류 : 일반
  • 저자 : 신서현
  • 출 판 사 : 풀빛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서부일반 911-신53한
  • 자료실 : 서부종합실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 함께 싸우는 한국인 동학 농민 운동, 항일 의병, 3·1 운동, 4·19 혁명,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 항쟁, 촛불 집회……. 우리나라 역사 중 큼직한 사건들을 살펴 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로 옳지 않은 일에 다 함께 저항한 사건이라는 것이다. 3·1 운동은 “일본의 비인간적인 식민 통치 더 이상 참지 않아!” 하면서 온 민족이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친 사건이었다. 6월 민주 항쟁도 “군사 독재 더 이상 참지 않아!”를 외치며 전국의 시민들이 참여해 민주화를 이뤄 낸 사건이었고, 2016~2017년 촛불 집회는 “민주주의 후퇴 더 이상 참지 않아!”라는 마음으로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 인원이 모여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냈다. 다시 말하자면 한국인들은 정의에 대한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예민한 감각은 나 자신을 위해서만 발휘되는 게 아니라는 점이 더 흥미롭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나 억울한 것도 못 참지만 남 억울한 것도 못 참는다. 그래서 옳지 않은 일에 저항할 줄 알고, 이런 저항에 다들 함께해 줄 거라는 사회적 믿음이 오래전부터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었다. 공동체에 위기가 닥치면 한국인의 유전자에 흐르는 홍익인간 정신이 발현되기라도 하는 것처럼 말이다. 2016년 겨울 매주 평화롭게 진행되는 촛불 집회를 보고 미국의 저명한 외교 전문 잡지인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는 “한국인은 저항의 기술을 숙달했다.”고 표현했다. 이 책 《한국인은 참지 않아》는 ‘참지 않는’ 한국인이 저항의 기술을 숙달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살펴 본다. 참지 않는 우리 한국인들은 그동안 위기가 닥쳤을 때 어떻게 맞서 싸워 왔을까?
네가 되어 줄게 (조남주 장편소설)
  • 분류 : 일반
  • 저자 : 조남주
  • 출 판 사 : 문학동네
  • 출판년도 : 2024년
  • 청구기호 : 서부일반 813.6-조211네
  • 자료실 : 서부종합실
체험 1993년 최수일 vs 체험 2023년 강윤슬 엄마와 딸의 영혼 체인지 × 타임 슬립 “아으, 빡빡해. 어떻게 할머니한테서 엄마 같은 딸이 나왔지? 엄만 어렸을 때 안 그랬어?” “응, 안 그랬어. 어떻게 나한테서 너 같은 딸이 나왔니?” 서로에 대한 오해가 최절정이던 순간 우리는 서로의 삶에 다녀왔다. 딸 강윤슬은 1993년 중학생인 엄마의 삶으로, 엄마 최수일은 2023년 중학생인 딸의 삶으로 딱 7일간의 ‘너’를 체험하는데. 도대체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걸까.
특별한 호두 (서동찬 장편소설)
  • 분류 : 일반
  • 저자 : 서동찬
  • 출 판 사 : 자음과모음
  • 출판년도 : 2023년
  • 청구기호 : 서부일반 813.6-서225특
  • 자료실 : 서부종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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